보령시가 여름방학을 이용,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갯벌 극기훈련 △해양래프팅 △팀별 공동체훈련 등 체력증진활동과 해양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초등학생 4~6학년 4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더위탈출 수련캠프’를 펼쳤다. 이와함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여름캠프는 무주에서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오토바이래프팅 △캠프화이어 △서바이벌 등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또 오는 15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인터넷 등 미디어 중독 심리검사 등 ‘청소년 푸른미디어 세상만들기 바다축제(Y.G.M.W)'가 개최되며,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 퓨전 타악 연주 △마술체험 △페이스페이팅 등 프로그램으로 ‘충남도 청소년 대표 문화존’을 운영할 계획다. 시 관계자는 “무료하기 쉬운 방학 기간내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고 다양한 체험과 특성화된 수련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체험과 한계극복에 도전하는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