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6일과 2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뮤지컬 '루나틱'을 무대에 올린다.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하고 출연하는 뮤지컬 ‘루나틱’은 상처받은 마음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내용으로, 2004년 이후 전국을 누비며 누적관객 150만의 흥행신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이다.
루나틱은 몸이 아파서가 아닌, 마음이 아파서 모인 정신병원에서 의사인 굿 닥터가 환자들을 약으로 치료하는 게 아니라, 역할극과 노래와 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내용이다.
예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2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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