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3일 명천동에 신축된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련 단체장 및 동호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배드민턴구장 건립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 94면이 구비되어 있고, 지상 2층은 건축면적 2,122㎡ 규모로 배드민턴 10코트, 사무실, 회의실, 샤워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배드민턴구장의 개관은 우리 지역의 배드민턴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등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의 또 다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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