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빈 전 보령시의회 의원(46, 사진)이 6, 2 지방선거 보령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5일 오후 2시 수청사거리에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선거사무소식에는 오무광 보령시농민회 상임대표, 임남순 전 아산교육장을 비롯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임후보는 “권위 의식을 벗고 시민만을 위하는 보령시장이 되기 위해 무소속 CEO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보령시를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소감을 밝힌 임후보는 “지방자치 20여 년 동안 보령시는 충남에서도 가장 오지로 전락한 채 인구 10만 명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며 “서해안 시대를 앞두고 입지 조건 등이 탁월한 만큼 보령시를 희망과 활력이 샘솟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임 전 의원은 충청남도 4H연합회장 및 중앙회 연합회장을 역임한 후 3, 4, 5대 보령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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